사귄지 90일정도 됬네요... 거의 맨날 보는편이였는데
제가 좀 말이 없습니다 노력해도 잘안되더군요 유머센스도 별로 없고....
그래도 사귀는 동안에 길거리 가면서도 뽀뽀해달라하고 그럴정도로 애도 절좋아한다고 느꼈었습니다
근데 요즘 애가 일이 좀 늦게 끝나요 일끝나고 늦게 집에가는데 걱정되는게 당연지사 아닙니까??
하루는 일끈나고 문자가 안오길래 저도 안보냈습니다;; 제가 항상 보내면 답장식으로 오는 애였거든요
내가 자기 집에 도착할때까지 안자는거 알면 문자라도 한통 보낼꺼 아닙니까 1시반이 넘어가길래
답답해서 먼저 문자해서 화좀냈습니다 잘못했다그러더군요 그래서 내생각도 좀해달라고 문자했더니 자기도 갑자기
우울모드 들어가서 모르겠다고 머리아프다고 자겠다는겁니다 그래서 저도 전화로 말하면 화낼거 같아서
담날 점심쯤에 문자로 보냈습니다 너 날 사랑하긴하는거냐고 그러니깐 이러더라고요
자기가 나 사랑하긴하는데 오빠가 나 좋아하는 만큼은 아닌거 같다고ㅠ.ㅠ
정말 그말듣고 가슴이 찢어지는거 같았습니다.... 제가 더 좋아질수있도록 노력하겠다고 .. 다시 첨부터
다시 시작하자고 문자했습니다 알겠다더군요;;; 근데 제맘은 이미 상처를 받아서 힘듬니다
그말이 계속 떠오르구요 헤어질맘은 없는데 어떻게해야할까요 ???나없이는 못살겠다는 말이 듣고 싶네요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