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들~
나 좋아하는 누나가 있는데 그누나랑 너무 어색하네??? 물론 사귀거나 하지않지만
내가 먼저 싸이 일촌신청도 하고 방명록 남기고(원레 인사는 하는 수준이였음)
네이트온 친구 맺고 하다가 요샌 문자도 하거든 ㅋㅋ
거의 내가 먼저 보내지만 그누나가 먼저 보낼때도 있어
문자나 네이트온에선 말을 잘해 누나나 나나 (머 모든 사람들이 그렇겠지만)
그리고 어쩌다 같이 버스타고 갈떈 말 많이 하고 막 어색하지 않고 그렇는데
그냥 학교에서 그누나가 친구들이랑 있을떄 만나면 가벼운 인사만 하거나 인사를 못할떄도 있어
또 내가 소심한 편이라 그누나랑 눈이 마주쳐야 인사를 해. 직접 불러서 인사하는게 아니라 인사할수 박에 없는 상황에서 인사해
즉 내가짱나는건 그 누나가 먼저 인사를 안해주나 이런게 아니라 내자신한테 짜증난다는 거지 ㅜ
문자로는 말도 잘하고 하는데 왜 직접만나면 인사조차도 못건넬까? 또 이런 내모습이 그 누나도 짜증 나지 않을까? 이런 걱정도 하고
1학기때는 좋아하는 사람이 없어서 과제가 빡새도 먼가 힘드는 느낌은 없엇는데 2학기들어서 좋아하는 사람이 생기니깐 모든게 짜증나 ㅜ 학교도 다니기 싫고 알바도 하기싫고 좋아하기도 싫고 이러다가 또 문자하면 기분좋아서 헬렐레 거리고 ㅋㅋ
즉 요점은 - 문자로 하거나 직접 둘이 만나면 괜찬은데 그누나 친구들이 있을떄나 내 친구들이 있을떈 진짜 어색해서 짜증난다 그래서 이걸 어터케 해야 하나 이거야 ㅠㅠ
내생각엔 직접 둘이 만나는 상황이 더 많아저야 할꺼 같은데 둘만 만나는 약속을 잡을 정도로 친하지는 않고 ~
횽들 쫌 도와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