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눈팅만 하다가 오늘 처음 글을 쓰네요...
일단 상황은 제가 알바를 하면서 한 여자애(동갑)를 알게되었습니다..(서로 연락한지는 20일 정도..?)
일단 외모는 상당히 준수한편..(여자쪽이...)이고요.. 직업도 상당히 괜찮습니다...
뭐 저도 현실상황에 대한 판단의식이 어느 정도 박혀있다고 생각해서...(일단 제가 현재 경제력이 거의 제로...) 뭐
여친만들고 싶은 마음도 그닥 없고 그래서 그냥 친한 친구 해보려고... 자주 연락도 하고 했습니다
제 생일에도 그전날 연락도 주고 그래서 '그래 이제 슬슬 좀 친해지나 보다...' 라고 생각했죠..(하긴
요즘 네이트 땜시 생일은 개나소나 다 알지만....ㅡㅡ)
근데 어느 날 부터인가 전화도 안받고 문자도 그냥 쌩까는데요... 그래서 저는 '아, 요즘 일이 좀 바쁜가?
아니면 집에 무슨 일있나?' 이런 생각으로 그냥 답장이 안와도 계속 문자를 보냈습니다..
참고로 제가 연애경험이 별로 없어서.. 그리고 공백기간이 넘 길어서 일지는 모르겠으나... 넘 신경이 쓰여서..
계속 문자를 보낸 것 같아요...
어쨋든 문자 전화 쌩까는 날수가 점점 길어지니깐... 저도 조금씩 화도 나고..(사람인지라...)
그래서 질문인데요... 이거 혹시 저도 어장에 빠진 것 아닌가? 해서 이렇게 질문 드리는 겁니다..
이것땜에 넘 신경쓰여서 정말 미치네요... 괜히 이런저런 생각이 다 나고..
제가 너무 집착하는 건가요? 아님 이것도 어장??
만약 어장같으면 그냥 확 욕이나 해뿔고 연락 끊으면 될까요?
성실한 답변도 좋고 따끔한 질책도 ?윱求?..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