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텔 앞에서 여친이랑 다투었습니다.

피카초 작성일 07.11.04 01:2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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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텔 앞에서 여친이랑 다투다가 끝내 헤어지고 말았습니다...

 

 ...

 

 

 솔직하게 말했습니다. 진짜 너하고 자고 싶다.

 

 너랑 손만 잡아도 불끈거린다고... 남자는 그렇다고.. 정말 사랑하면 보고 싶고 만지고 싶고 하고 싶다고...

 

 너도 사랑한다면서.. 왜 안돼냐고?

 

 대답이 없었습니다.

 

 화도 내고 달래기도 하고...

 

 참고 또 참았습니다.

 

 그런데 더 이상은 안될거 같아서...

 

 모텔로 데리고 갔습니다.

 

 입구까진 우째 우째 따라오더니 입구에서 대판 싸웠습니다.

 

 결국 그게 끝이였습니다.

 

 

 여러분 제가 나쁜건가요?

 

 후회도 되고 가슴이 아프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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