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8일 남은 넘이 궁금해서 짚고 넘어가지 않으면 시험을 못볼거 같아서 글 써요..
제가 고3되고 살이 꽤 많이 쪘거든요? 허리띠가 생길정도로... 근데 좀 친한 같은반 여자애가
맨날 여길 찔르고 꼬집는단 말이져 ㅡ.ㅡ.. 팔 꼬집꼬집거리면서 부들부들하다고 한적도 잇고요
그래서 니 자꼬 이러면 나도 똑같이 한다고 하면 변태라며 도망가라고요...
애가 되게 이쁜애라가지고 자꾸 신경이 쓰이네요 어떤 생각인지 궁금해요 도와주세요
그리고 또 하나 궁금한게 있어요
1학년 내내 엄청 친하게 맨날 붙어댕기다가 학년말에 고백했다가 차이고 반바뀌고 이래저래 서먹서먹해진
애가 있어요 그뒤로 말도 별로 안하고 해봤자 생일날 문자와 약간의 얘기정도? 만 했어요.
근데 가끔 보면 걔네 친구들이 제얘기 하면서 놀리는 거 같기도 한데요 이런 상황이면 나중에 다시 친해질 여지가
남아 있는건지 궁금해서요.. 진짜 많이 친했고 얘만큼 제가 잘해줬던 애도 없어서 계속 얼굴보고 지내고 싶은데
졸업할 때 되니까 싱숭생숭 해져서 8일전에 이러고 있는 불쌍한 저좀 도와주세요 형님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