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수형들의 도움이 필요해.....
나 24살이야....
근데 지금까지 여자 한번 사귀어봤어;; 그것도 고3때;;
남들이 나보고 조낸 답답하데;;
심지어 사촌동생도 나보고 인생을 왜 즐기면서 살지않녜;; 막장인거지...
여튼....난 친지가 운영하는 고시텔에서 알바를 하고있어...
학교는 군대끝나고 외국에서1년 있다가 내년에 복학준비하고있고...
얼굴은 못생긴건 아냐.....나좋다는 여자도 있었고...10점만점에 7점정도?
근데 자뻑증상 조금하고 여자앞에만 서면 한없이 작아져....ㅠㅠ
그런데 4일전에 나보다 1~3살정도 많을것으로 추측되는 누나가 한명 들어왔어...
간호사야....연고지는 다른데고 연수비슷한걸로 왔나봐....
아...근데 문제는 완전 이뻐 내가 보기엔;;
첫날에 요플레를 한개 갖다주는데 얼굴이 빨개지더라구....아 미치는줄 알았어...
근데 절망적인건 키가 나랑 비슷한것같아....
문제는 애기는 커녕 얼굴도 자주 못보겠어...;;
그누난 8시정도에 출근해서 언제 들어오는지 얼굴구경하기도 힘들어....
친구들은 *척하라는데....아 내가 상황이 상황인만큼...;;
확률도 희박하고 더군다나 친지가 운영하는 고시텔이 잘못되면 피곤해지거덩;;
그누나 성격은 정말 좋은것같애....웃으며 인사도 하고...특히 그 어설픈 사투리가 정말 매력적이야...
근데 어떻게 시작해야할지를 모르겠어...;;
*척하고 문두드릴수는 없는일이자나?
별생각을 다했어 정말....병원을 찾아가볼까....출근길에 기다리고있다가 차를 태워다줄까....
나 시간, 돈, 차 모든게 레디가 된 상태인데.....아 지금까지 안하던짓 하려니까 죽을것같다 정말....
고수형들...나좀 도와줘....정말 적극적으로 하고싶은데 뭘해야할지를 모르겟어...ㅠㅜ
상황도 그렇고 미치겟네 정말......전략좀짜줘 형들....부탁이야..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