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황을 말씀드리자면
제가 좋아하는 그애는 저보다 2살어리구요 저는 연애경험 한번 없는 남자입니다..
걔는 벌써 2번사겨봤다네요 한명은 같은나이 다른한명은 3살많은 오빠;
제가 걔랑 노는무리들이랑 친해서.. 이미 그중 한명에게 말해놨거든요 나 걔 좋아한다고..
근데 여기서 문제가..
두번째 사귄 남자친구가 헤어진지 8개월이 됐는데 가끔 여자애한테 미련이 있는지 연락을 해서 여자애마음을 좀 흔든다고 하더라구요
그거랑 또 제가 말해놓은 애가 제가 좋아하는 애한테 얘기를 들어봤는데
" 야 XX(나) 어때? 사귀자면 사귈거야? " 라 물어봤더니
"좋은데, 왠지 오래 못사귈거 같기도 하구, 그 오빠(나)가 경험이 없어서 상처줄거 같애.." 라고 말을 하더랍니다
이소리를 듣고 난후 왠지 착잡합니다..
절 그냥 좋은 오빠로만 보는거 같구, 그냥 걔를 좋아해오던 다른 남자둘 (여자한테 그저 잘해주는 스타일) 이랑 별 달라보이는게 없어서 그런지..
문제는 저 자신도 자신이 약간 없어졌다는 겁니다
걔를 정말 좋아하는 건지 호감만 있는건지
혼란스럽구요
좀 바보같기도 합니다.
어떻게 해야 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