된장녀라도 어떻게 한번 만나고 싶으신분들에게 잠깐 조언을 드리고자 합니다.
무엇보다 중요한건 된장녀가 추구하는 가치가 무엇인가를 알고있어야 하는데요.
보통 사람들은 된장녀는 돈에 환장한 여자 정도로 치부하기 쉽죠. 하지만 그게 아닙니다.
그들에겐 돈 자체가 중요한게 아닙니다. 그들이 추구하는 가치는 타인에게 내가 어떻게 보이느냐가 관건인겁니다.
돈은 그를 위한 도구일뿐이죠. 비싼 커피를 마시고 외제차를 좋아하고 명품을 좋아하고, 이건 남들눈에 "와 부럽다"
이렇게 보이고 싶은 마음이란거죠. 그렇다면 그녀들의 마음을 사로잡기위해선 무엇이 필요할까
물론 그냥 어떻게 친해져서 돈만이라도 긁어내볼까 하는 마음만이라도 받고 싶으시다면 돈많다는것만 어필하셔도 됩니다.
하지만 이것도 호락호락 쉽지않은게 그녀들은 돈만 많은 찌질이의 여자친구라는 모습으로 남들이 봐주는걸 원치않죠.
먼저 누가 한눈에 봐도 '킹카'다라는 모습으로 보일수 있도록 겉모습을 꾸며주셔야하고 분위기도 풍겨야합니다.
그리고 다음이 돈입니다. 일단 친구나 주변사람들에게
" 어머 얘 너무 부럽다 얘 니 남자친구는 어쩜 그렇게 멋있고 매너좋고 돈도많고 유머있고 킹왕짱이니 얘"
이런말을 듣는걸 남자친구 만나는 첫번째 목적으로 삼고있는분들이기때문에 확실히 '멋있고', '매너좋고', '유머있고'
'돈도많아야'합니다. 물론 '돈'이 없으면 나머지는 다 무효가 되죠. 남자치구만나는 목적은 달성할수있을지는 몰라도
외제차를 타므로써 느끼는 자신감 비싼커피를 마시면서 느끼는 충만함 명품을 들고 다니면서 느끼는 존재감등을
얻을수 없기 때문이죠.
그러므로 돈은 필수이고, 그걸 이용해서 최대한 '나 좀 짱인듯' 이라는 모습을 연출해야합니다.
가끔은 돈만있으면 아무리 찌질한 모습이라도 다 감싸주는 천사같은 여성이 있긴하는데요. 이런여자는 된장녀보다
무섭습니다. 돈이고 나발이고 전재산을 노리는 여자니까요. 언제 자고있을때 눈깔뚫어버릴지 모르는여자입니다.
자 그럼 다 준비 되신분들은 된장녀들을 맞으러 떠나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