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팅 및 급만남에서 대화소재 고갈에 따른 뻘쭘함에 힘들어하는 횽들 보라~!
(길면 지겨우니깐 최대한 간단히 쓸게용~)
대화소재는 준비해가면 물론 좋겠지만, 그것도 한계가 있다.
그럴땐 '무릎팥 도사'의 강호동씨를 떠올리라~!
이유인 즉슨, 그녀에 대해서 알고 있는 최소의 지식으로 (꼭 필요한건 아니지만..)
무한 질문을 쏟아내는것이다. 거기서 꼬리에 꼬리를 무는 대화를 이어나가는 것이다.
예) 남 : 남자 연예인 중에서 누구 젤 좋아해?
여 : 조인성
남 : 왜?
여: 그냥 패셔너블하고 기럭지길고....
남 : 만약에 조인성이 키가 175였어도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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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대략 이런식으로....
하지만 정작 중요한건 어떤 양질의 질문으로 시작하냐는 것인데....
이건 횽들의 의견을 수렴해보고 싶어....
횽들 많은 댓글 부탁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