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고2학생인데요
중학교 3학년때 같은반이었던
여자애가있는데요
중학교 다닐땐
말도안했거든요
근데 고등학교가서 싸이로 방명록으로
말하다가
두번정도 영화본게 고작이에요 (저는 호감이생겼어요 그아이한테)
11월11일날은 둘이 영화보구 그랬거든요
물론 그애가 먼저 연락하거나 약속잡은적은없어요
오랜만에 보자 라는 명분으로 제가 약속잡는데요
제가 12월11일날 그애 생일이라 9일쯤에
문자로
11일날 학교끝나고 잠깐 시간있냐고
했는데 처음엔 있다구했어요
그런데 갑자기 다음문자가
안될거같대요
어디갈거같아서안될거같대요
(그 주가 시험 보는주라서)
시간없냐고햇더니 그럴거같다구
23일날 이쪽동네 교회온다고하길래
그때 제가 만나자니까 그러자구 했어요
(이사가기전에 이쪽동네살았는데 한달에 한번정도 이쪽동네 교회를 옴. 집은 지하철타고 7정거장정도)
그리고 어제 일이터졌는데요
어제 메신저에있길래
내일시험인데 망햇다는둥
시험이야기 하다가
"생일선물은 많이받았어?"
이랫더니
"나름 ㅋㅋㅋ"
이러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원래 오늘만났려했는데
미뤄졌지 ㅋㅋㅋ"
라고했더니
'ㅋㅋㅋ마져
아!선물앉안줘돼효"
라고하더라구요
"부담되는거도 아니자나ㅋㅋㅋㅋㅋ"
이랫더니
계속괜찮대요
물어보니까
지나서 받기가 뭐하대요
너주려고 이미삿다고 까지햇는데
괜찮다내요
케릭터쿠션을삿거든여 말했어요 뭐삿냐고 물어봐서
제가 그래서 크리스마스선물치고
받으면되지 햇더니
정말괜찮다구 그래서
"그럼 크리스마스때만나자
너 약속있으면
약속끝나구 줄게!"
이랫더니
그날 집에서 암대도 안간다네요
그래서
이거 보기도힘든데
너무하잖아?
이브때라도 괜찮은데?!
라고햇더니
나가봐야겠다구
다음에 다시 얘기하자네요
저정도로 거절하는거면
사양하는게 아니고
싫어하는거 아닌가요?
(그아이는 저를 그냥친구 로 생각하는거같아요..;)
(만날때보면 나한테 호감있는거같기도하고한대)
22일날 문자해서
23일날 몇시에만날지
물어볼건데
23일날 만나서 안줘도된다는
그..케릭터쿠션 주면서
"ㅇㅇ야 선물"
받는다면 "고집피어서미안해 근데 꼭주고싶었어 "
등등 대충 그렇게말할거구요
거기서도 거절하면
"고집피어서 미안한대 (이말은해야될거같아요 너무 귀찮게한듯)
그렇게 사양할 정도는아니잖아? "(그냥 쿠션준다는데 ;;)
진지하게물어보려구요
솔직히 그정도로 사양할정도면..좀이상하지않나요?
지금 우리 관계가 불편하냐고물어볼까요..;
저의 연애경험은 제로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