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친구랑 만난지 이제4년을 넘어 섯네요.
제가 제대후 2년간 취직을 못해서 2년간 백수 생활을 하다보니 돈이 없을때가 많아서 한동안 힘들었는데
여자친구가 "내가 먹여 살릴테니까 직장은 천천히 알아보고 이거써" 이러면서 자기카드를 저에게 주더군요..
5개월전부터 쓰고있다가 드디어 이번주 월요일 첫출근을 했습니다... 아직 사무실에서 하는건 없지만 처음하는 일이라
열심히 배워야것죠. 여자친구는 3년간 일하면서 결혼준비 다했는데 저만 이제 시작한다고 생각하니 좀 미안하기도 하고
4년간 기다려 준게 너무 고맙기도하고 정말 세상에 제 여자친구같은 여자는 없는듯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