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와 친한 한 처자가 있는데
어제 갑자기 막 울면서 전화가 오는거
자기한테 안좋은 일이있는데 전화할사람이 나밖에 없다고 하면서
그래서 하염없이 계속 울면서 통화하고
이런 저런 얘기 해줬거든??
근데 예전에 이 처자한테 약간 장난식으로 좋아하냐고 물어봤더니
그냥 단답으로 아니래는거
과연 이처자의 심리가 뭘까??
그냥 내가 편하고 부담없어서 나한테 의지하는걸까??
나름 이성적인 면을 보이려고 노력하는데
계속 동성친구같다는 이처자.. 아무리 노력해도 이미 내손 밖으로 벗어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