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146 번 글을 읽고.(cks621님 보세요~)

망고쥬스1 작성일 08.01.28 01:4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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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꼬릿말 달려다가 너무 길어서 이렇게 글써요~

 

처음부터 끝까지 님이 쓰신 글 다 읽어 봤는데요. 전 님이 부럽네요 -_-

흠.. 제가 이런말 하긴 뭐하지만.ㅡ_ㅡ

여자분이 의천도룡기에 나오는 조민 같은 여자인듯.. 영웅호걸이네요ㅡㅡ;;;;

혹시 아내가 결혼했다 <- 이책 읽어 보셧는지..?? 여기 나오는 주인공 여성분도 약간 바람기도아니고 똘끼 있는 분인데 한번

 

꼭 읽어 보세요. 100프로 도움 될듯 그리고 재미있기도 하고요. 지금 님옆에서 괴롭히는 여성분과 비슷합니다.

또 제 짧은 머리로는 여자의 질투심을 자극해보는게 어떨런지요? 일 그만 두시지 마시고 한번 확인해보는겁니다.

2~3일 간격을 두신다음

"그래 나도 책읽고 마음 정리 했어"

 

이렇게 말한 다음 우리 친한 오누이 사이로 지내자 이러는 겁니다.

 

그런다음 한 3주후에 좋아하는 여자 생겼다고 말해보세요

 

그런다음 뭐 데이트하는 모습이라던지 만나는 모습을 보여준다던지 등등 해서 한번 자극해보세요 

 

혹시나 아나요? 지금 님 테스트 하고 있는 거 일수도 있으니 -_-

 

제 사촌형도 지금 형수님앞에서 울었더니 형수님이 결혼 승낙했다는 일화가.ㅡ_ㅡ

 

암튼 그냥 별거 있나요? 친하게 지내면서 다른 반쪽 찾으시면 되는거고

 

근데 저라면 그냥 별로 대수롭게 안여길듯..그냥 친한 사이로 지내면 안되나요? 저런 사이 되기도 힘든데

 

여자친구 안하면 어떤가요 ?

 

발렌타인데이때 초콜릿을 못받는거도 아니고 영화못보는것도 아니고 단지 큰일(아시죠?^^) 정도 못하는거 뿐인데

 

저정도 사이면 여친이나 다름 없는거 아님?ㅡ_ㅡ

 

너무 극단적으로 생각하지마세요 여친안하면 우린 끝이다? < - 그냥 친한 사이로 지내면 되는거 아닌가요?ㅡ_ㅡ

 

뭐 좋아하는 여자분한테 남자 친구 생긴것도 아니자나요?

 

그리고 친구랑 술먹고 님 테스트 해본 전과도 있고 한거 보니 혹시나 알아요? 지금 님 시험 하는 거 일수도 있겠죠 뭐

 

초연할줄 알아야 합니다. 

 

너무 심각하게 생각하지 말기를 꺼꾸로 내가 어장 관리한다 이렇게 생각하세요~^^ 답답해서 장문의 글 올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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