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에 사는 동생 만나러갔다가 그녀석이 불러서 같이 놀다가 친해졌고요
그후에 전화나 문자로 연락하다가 고백하고
제가 다시 내려가서 사귀게 됬어요
4월달쯤에, 올라와서 살꺼라고해서 기다리고있는데요.
연애 자체를 많이 해본건 아니지만 이런 장거리 연애는 처음이라서 복잡하네요
가까이 있으면 매일보고 간섭도하고 싸워도 바로바로 풀수가 있는데
멀리있으니까 너무 간섭하거나 다가가서, 연락을 끊어 버리면 방법이 없을꺼같기도 하고요.
그래서 무지 조심 스럽네요
내려갔을때 연락 먼저 해주는게 좋고 고맙다고 그래서 자주 연락을하는데
갔다온후로 그쪽 반응이 영 시원치 않은거 같기도 하고요.
내려가있을땐 싫다거나 그런거 전혀 없었거든요. 좀 복잡한 심정이네요.;;
또 그녀 주변에 남자도 많고해서 걱정도 되고 전 남자친구가 스토커짓을 하는거 같아서 =_=...
믿고 기다리면 되겠지 싶고 그렇게 생각 하려하는데
멀리 있다보니 무럭무럭 자라는 불안감이랄까...
3월에 한번더 내려갈까 생각중인데 돈문제도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