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의심병이 있는겁니까? 여러분들이 제상황이라면 어떻게 하겠습니까?

Din킬러 작성일 08.03.16 07:5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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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략하게 제소개를 하겠습니다.

저는 지금 미국에서 살고 있고 1년전에 가족 모두 이민왔습니다.

나이는 20대 중반이고 대학을 가기위해 영어학원을 다니고 있습니다.

9개월전부터 일본여자랑 사귀고 있고 그녀와 같은 학원을 다니게 되면서 친해졌지요.

그녀의 직업은 일본에서 간호사였고 미국 간호사 자격증을 따러 미국에 왔습니다.

제 여자친구 이름은 마이입니다.


저희 부모님은 직업때문에 다른주로 멀리 다음달에 가십니다.

그래서 저는 다음달부터 그녀와 동거를 하기로 했습니다.

제가 L.A을 별로 안좋아해서 다른주로 갈꺼라고 말했더니 그녀가 미국 간호사 자격증을 따면 제가 어디를 가든 저를

따라 온다고 하더라고요. 그녀가 저를 따라올지 확실하진 않지만 제가 그녀를 기다려 주기로 했습니다 간호사 자격증 딸때까지.

우리는 서로 미래를 약속하진 않았지만 우리가 미국땅에서 만난것을 하늘이 주신 인연으로 서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우리는 작년 12월에 일본도 같이 갔다왔고 그녀의 집에서 7일정도를 같이 머물렀습니다.

그녀의 부모님께서 한방을 사용하라고도 했지요.

그러나 그녀는 그녀의 부모님께 사귄다는 이야기는 안했고 자기 동생한테만 이야기 했다고 했습니다.

아마 동생이 부모님한테 이야기 한것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한방을 같이 사용한거라고..

 

저는 진심으로 그녀를 사랑합니다. 그녀는 저를 만나기전에 4년동안 다른 남자를 사귀었습니다.

의사 집안이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그전 남자친구도 의사준비하고 있는중이고요. 

집안도 잘산도고 하더군요. 하지만 의녀의 병때문에 헤어졌다고 하더군요. 그녀의 병은 여성호르몬은 만들지못해서 아기를 가질수 없습니다. 처음에 사귈때 그녀가 저한테 이야기해 주었습니다 그것도 울면서. 그 이야기를 들었들당시 왜 그전 남자친구와 헤어졌는지,  그리고 왜 그이야기를 지금 나한테 하는지도 대충 알것 같더군요. 자기 병으로 인해서 똑같은 상처받기 다시 받기 싫어서 이야기를 한것 같았습니다.

그래서 제 인생의 목표를 그녀을 꼭 행복하게 해줄거라고 결심도 했고요. 지금도 마찬가지고요.

사랑하는 사람의 아픔을 치료할수 있다는 것이 저에겐 더 없는 행복이니까요.

하지만 저는 두렵습니다 제가 의심병이 있는건 아닌지...

그래서 여러분께 여쭤볼까합니다.

저의 상황에 대해서.. 진실된 답변 부탁드리겠습니다.

 

 

이제부터 상황을 설명하겠습니다.

그녀와 처음사귈때 저는 다른 학원으로 옮겼습니다.

제가 다른 학원을 옮기고 나서 그녀에게 친한친구가 생기기 시작했지요.

그녀의 직업이 간호사라서 대부분 간호사 친구들 생기게 됬습니다.

그녀와 제일친한 2명의 친구가 있는데 한명은 간호사고(키미코 나이 40) 한명은

남자(하야토 나이21, 간호사 아님)였습니다.

이 남자는 하야토라는 일본남자로 학원에서도 한국여자한테 엄청 인기가 많은 남자입니다.

물론 잘생기고 일본 남자답지 않게 자상하고 다정합니다.  

그녀는 가끔 저한테 얘기했죠 한국여자들은 질투를 많이 하냐고. 학원에서 항상 이 셋(마이 하야토 키미코)이서

같이 다니는데한국여자들이 굉장히 질투를 많이한다고 하더군요. 하루는 인터넷실에서 서로(하야토 마이) 같이 음악듣고 있는데 한국여자가 들어와서 하야토한테 계속 말을시키면서 같이 있는것을 방해했다고 하더군요. 하야토랑 항상 같이 다니니까 서로 사귀는줄 알아서 한국여자들이 자기를 엄청 많이 질투한다고 하더군요.

그녀와 전화 통화하면 그녀는 하야토 이야기를 자주했습니다. 별신경 안썼습니다. 저도 하야토와 다른 친구들과 같이 영화도 같이 보고 파티도 같이 가고 했으니까요.(미국에서 파티란 여러친구들과 같이 술마시고 노는 것을 파티라 부릅니다. 혹시 오해 하실까봐 부자 절대 아닙니다) 

제가 토요일 밤이면 아르바이트를 끝내고 마이네 가는데 항상 밤마다 저녁을 만들어 주었습니다.

하루는 다른날과 달리 음식 스타일이 약간 틀렸습다. 패밀리 레스토랑 가면 볼수 있는 어린이세트와 같은 스타일의 음식을 만들어 주었습니다. 밥에는 국기에 제이름과 하트까지 그려져 있어서 정말 감동했습니다. 하지만 그녀가 말하더군요 점심때 하야토 만들어 주었다고. 역시 저는 이것도  별 신경 안썼고요. 하야토와 있었던 많이 이야기들 저에게 들려주어서 저는 모든것을 별로 신경 안엇습니다. 그런이야기를 해주는 것은 당연히 오해를 만든는 계기를 줄게 하니까요. 저역시 제 주변에 많은 친구들(여자) 이야기를 가끔 마이에게 했었지요. 하지만 2개의 사건이후 모든것이 의심가기 시작했습니다. 어떻게 스페셜 음식같은것은 남자친구에게만 만들어줘야지 다른 남자한테도 만든것이 의심가더군요. 이것저것 마이와 하야토 있었던 일들이 갑자기 스쳐갔고. 그래서 모든것이 다 의심스러워 졌지요.

 

2개의 사건중 하나는,

 1달전 오스카 시상식때 같이 헐리우드갔는데 스타들 사진찍을려고 할때, 마이의 디카에서 하야토 독사진을 발견했습니다. 디카안은 사진 다지우고 몇개의 배경사진과 오직 하야토 독사진 한장. 이것도 별 문제는 안되는 상황이지요. 그러나 마이는 저한테 그런식으로 사진을 찍은 적이 한번도 없었습니다. 그래서 저한테 그것이 쑈크였습니다. 어디를 놀러가도 그녀는 사진을 저와 같이 잘 안찍습니다. 심지어 롱비치를 갔는데 제가 그녀몰래 뒤에서 사진 2장 찍어주니까 미안한지 제 독사진 한장 찍어주더군요. 롱비치가서 찍은 사진이라곤 달랑 3장. 같이찍은 사진은 한장도 없고. 그리고 그녀는 저한테 "사진 같이 찍을래"라고 사귄뒤 한번도 그런소리 한적도 없습니다. 그나마 제가 몇번 사진같이 찍자고해서 조금 가지고 있습니다. 놀러 갈때만다 사진찍자 사진찍자 자꾸 이렇게 말하면 귀찬해 할까봐 이야기 하지도 않았습니다. 그러나 그녀는 친구들과 많은 사진을 찍습니다. 물론 하야토와고도요.

그리고 키미코라는 친구는 마이하고 하야토 커플사진도 자주 찍어주곤 합니다. 한번은 마이가 동영상을 컴퓨터로

2개를 보여주었는데 하나는 하야토가 직접 자신이 자신을 찍은것이고, 하는 서로 돌아가면서

3명(마이 하야토 키미코) 다 찍은 것이고. 이동영상을 보여주고 난후 제 동영상도 하나 찍어주더군요. 몇일후 터키친구한테 디카 빌려주어서 그친구가 잘못만져 그 동영상이  지워졌다고 하더군요. 그후 당연히 찍은것 없고요. 이때도 의심같은건 당연히 없었습니다. 하지만 하야토 독사진후 모든것이 의심스러워 졌으니까요.

만약 그녀가 가끔 아주 가끔 그런식으로 저의 사진을 찍었다면 전 의심같은건 하지 않았을 겁니다.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합니까? 여자친구의 디카에서 다른남자 독사진이 있다는 것을  더 중요한것은 한번도 그런식으로 남자친구한테 사진은 찍은적 없다는 것을. 스페셜 음식 같은것을 남자친구말고도 다른 남자에게도 만들어 줄수 있다는 것.

 

 

2개의 사건중 또하나는,

3월 4일날 하야토는 일본으로 돌아 갔습니다. 그 전주 일요일 날 하야토 마지막 굿바이 파티를 했었습니다.

파티가 끝나고 다 헤어진후 그녀는 너무 슬퍼 보였습니다. 저한테 담배 피워도 되냐고 50번을 넘게 물어 보더군요.

마이는 일본에 있었을때 술마시고 난뒤 가끔 담배를 피웟다고 했었습니다. 하지만 제가 그녀에게 담배피는 여자를 가장 싫어한다고 말해서 그녀는 지금까지 한번도 핀적이 없었습니다. 그 전에는 저한테도 한번도 담배피고 싶다고 이야기한적도 없었고요. 하지만 이날은 수십번을 말하더군요. 담배피고 싶다고. 그날 제가 그녀에게 역시 담배피는 여자 가장 싫어한다고 수십번을 넘게 이야기 했었습니다. 너무 화가나 니 마음대로 하라고 했더니 옷입고 담배를 사러 나가는 것이었습니다. 저는 차마 볼 수 없었습니다. 제 여자친구가 다른 남자로인해 남자친구가 가장 싫어하는 행동을 취한다는 것을, 그래서 그녀를 문앞에서 막았지요.

제가 물어봤지요 왜 오늘따라 담배가 피고 싶냐고. 아무 이유없이 피고 싶다고 하더군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만약 여러분 애인의 친구중 한명이 내일 군대 가는서 오늘 파티를 했습니다. 파티가 끝나고 집으로 돌아가는 중 그녀의 모습이 너무 슬퍼 보입니다 그리고 그녀가 담배 피고 싶다고 수십번을 얘기합니다. 역시 여러분은 담배를 싫어하고 여자친구는 여러분 만나기전에 아주 가끔 담배를 피웟지만 여러분 만나고 나서 담배를 끊었습니다. 그리고 여러분을 만나고 나서 한번도 담배피고 싶다고 마한적 없고요, 하지만 친구 군대 보내고 난뒤 너무 슬퍼하고 담배를 피울려고합니다. 만약 말리지 않았다면 담배를 피웠을 겁니다.

 

비록 하야토가 떠나고 지금은 의심 안하지만 우리가 살다보면 비슷한 상황이 분명이 올것입니다.

그럴때만다 제가 그녀를 의심한다면 저는 제 자신을 용서할 수 없을것 같고

미쳐 버릴꺼 같습니다. 

 

여러분이 제 상황이엿다면 어떻게하시겠습니까?

저는 정말 두렵습니다 제가 의심병이 있는건 아닌지.

만약 여러분과 제 생각이 같다면 의심병이 아니겠지만 그래도 저는 두렵습니다.

 

저한테는 정말 심각한 문제이니 장나치지마시고 진실된 답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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