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안녕하세여~
연예초짜가 조언을 얻고자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우선 글이 길더라고 끝까지 읽고 좋은 글 달아주세여~
저에겐 2주째 사귀고 있는 여자친구가있습니다 (참고로 전 연애가 이번이 처음입니다)
여친은 26살 학원선생님이고 전 23살에 대학생입니다
처음에 여친을 알게된 건 친구집에 놀러가서 컴터를 하는도중 너무이쁜처자의
사진을 발견했는데 친구의 친누나의 친구분 이라고 하더군요~그녀는 딱 부러진 성격입니다
솔직하고 자기 확신이 서면 확실하고 아니면 진짜 아닌 그런 O형의 혈액형을 가졌죠~
어쨋든 부탁을 해서 소개팅을 통해서 약 한달간의 몇 안되는 만남과 문자,전화 등을 하고
3월중순에 제가 고백을했습니다
하지만 생각할 시간을 달라고하더군요 그 이유는
즉, 교제도중 헤어졌다가 갠히 우리가 제친구랑 친구의 친누나와 사이가 안좋아질까봐서
라고 하더군요 그녀는 나이같은건 신경 안쓴다고는 합니다만 그래도 전 학생이고 그녀는
사회인이다 보니 아마 많이 생각했을겁니다~
고백 이틀 후 전화로 얘기를 하는도중 제가 설득을 해서 사귀게 됬읍니다~
근데 아무래도 그녀는 울산이고 전 학교가 부산에 있다보니 주마다 제가
내려와서 데이트를 할려고하는데 그녀도 일주일에 한번밖에 없는 쉬는날을 친구들과 보내거나
학원 수업 준비 등 할게 많다고 쉬고싶다고 이해를 해달라고하더군요(평일 16~23시, 토 13~19시, 일요일 휴무)
만나는 날이 한정되어있다고보면 됩니다 토요일저녁밖에 없는거죠~ㅠㅠ 또 4월엔 학원학생들 셤기간이라 휴무없이 일주일 내내 나가야한다고 거의 못볼꺼라면서 저에게 절망적인 소리를 하더군요 ㅠㅠ 휴우~
전화나 문자도 일방적으로 제가 아직까지 하는편입니다 솔직히 말해서 연락 먼저 온적이 없죠!!!
평일날은 항상 23시 이후 그 시간때에만 전화통화가 가능하고
출근전엔 14시에 기상해서 이것저것 바쁘게 뭐 한다고 문자도 많이 해봤자 1~3통 정도입니다~
우리가 사귀고있는게 맞는건지 의심스러울정도죠!!!!
사귀기전에 그녀가 그랬읍니다 " 나 너한테 잘해줄 자신도 없고 너 나중에 상처 많이 받는다고 "
하지만 "갠찮다고 나 그런거 다 각오하고 이해해줄 수 있을꺼같아 이렇게 고백하는거라고 지금은 누나가 너무 좋다고"
그녀도 노력하겠다고 했지만 이렇게 심할줄 몰랐읍니다 저도 최대한 배려를 해서
" 친구들 만나서 잼있게 놀아라 "
" 올만에 쉬는 휴일 담 한주를 위해 재충전해 쉬어 "
" 아 ~ 원래 이 사람은 문자나 전화통화를 잘 안하는 사람이다"
" 내가 이해해야한다 노력하고 그 사람을 믿어야한다"
" 누나도 지금 자신의 최대한치로 나에게 해주는거다 "
뭐 이런식으로 혼자 최면을 걸면서 이해하고 노력하면서 어려운 연애사업을 하는중 입니다~
그녀를 보고싶고 만나서 애기도 하고 다른연인들처럼 그런 사랑을 하고 싶은데
제가 너무 이기적인건가요?? 아니면 소심한건가요??
어찌보면 처음하는 사랑이라서 순간적인 생각이거나 감정일거다 라고 생각하실수도있지만 그런 나이는 이미 지났고 전 정말 진실된 마음으로 사랑하고 좋아합니다 근데 그녀는 아닌것 같군요 많이 답답하네여~그녀의 맘을 알수가없네여 정말 올만에 이런 설레임을 느끼고 생각만해도 기분좋게 만드는 그녀를 놓치고 싶지않습니다 이 허접한 연애초짜에게 도움을 주십시요~어떻게 해야할지 많은 조언과 격려의 말 부탁드리겠읍니다
여기까지 글 읽어주신다고 수고하셨고 모두 좋은 사랑하면서 한해도 기쁜일만 있으시고 몸 건강하게 지내세여~
감사합니다!!!!
(쪽지로라도 상담해줄수 있으신분은 쪽지로 보내주세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