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 미팅으로 마음에 든 쳐자한분을 만났는데
그냥 어떻게 하다보니
둘이 간단히 영화한편 보고왔어요
거의 심야영화 그 쀨?? (( 본 영화가 영화관에서 마지막 상영작이었으니깐.))
어쨋든 뜻하지 않는 애프터 였던셈이였지요
시간이 늦어서 뭐 먹을 겨를도 없이 그냥 영화만 바로 보고 왔거든요.
근데
그날 싸이를 들어가서 보니
막 자기는 눈높고 잘생긴 사람이 좋다면서 평생 혼자 살면어떻하냐
이렇게 써놓았더군요 -_-a
이건 뭐 나 보라고 대놓고 써놓은거 같기도하고
저야 물론 스펙은 바닥.. 캐호빗 안여되 십덕후 모두 충족하는 그런 인물
이런 상황에서
제가 계속 대쉬를 해야할지 아니면 그냥 포기하는게 낳을지 조언좀 부탁드려요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