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반의그녀 첨엔 별로였는데 계속보니 괜찮더라구요

그녀는 절 처음에보고 *인지 알았다고 ;;;;

제가 3교시때 너무 배가 고파서 4교시때 슬적 밥먹으러갔거든요 ㄷㄷ

어쨋든 그녀의 번호도 못딴채 시간만 흘러갔습니다.

어느날 그녀가 저한테 여자를 소개시켜준다고 하더라구요(제가 장난으로 주위에 이쁜여자있으면 소개시켜줘)

저:오 니 친구야? 이쁘냐

그녀:아니 옆반 언니인데 니 괜찮다고 소개 시켜달래

이런식으로 말하고 그녀와 문자를 주고받다가 제가 그녀를 좋아하게되었다는걸 알아버렸죠

그녀의 성격은 하기싫은건안하고 변덕이 심하고 뒷담심하고

말하고보니 안좋은것만 널려있네요

그래도 그녀가 좋습니다.

처음에는 그녀가 저거해라 이거해라 이러면 아 귀찮아 안해

이러다가 나중에는 그녀가 그걸로도 화를 내더군요

요즘에는 그냥 알았어 다해줄깨 이런식으로 되어버렸어요 ㄷㄷ

그것도 관계가 애매한게 아직사귀는것도 아니라서요 ;;

그리고 제가 여자한번 못사귀어봤다는거죠

그리고 데이트는 어떤식으로 하는게 좋을까요

사귀자는 타이밍은 언제잡죠

하 쓰다보니깐 길어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