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녀와 나만의 커플폰 이번호는 우리 둘만 아는 폰
아직 해지도 못하고 들고 다니면서 혹시나 연락올까 하는마음에 들고 다니는데
아침7시10분 진짜 잘자고 있었는데
전화 왔습니다 역시나 발신자표시제한 받을라고 옷주머니에서 폰꺼내는순간
끊김... 100% 그녀.
짜증난 이유는 왜 하필 아침이냐고...
덕분에 안그래도 4시에 자서 피곤해 죽겠는데 잠도 못자고 일하면서 죽을고생했음...
그리고 커플다이어리에 그녀가 커플폰 요금내라고 전화왔다고 하더군요
아 안낼려다가 왠지 사귈때 내가 낼께 라고 해서 그 약속 하나 때문에
이미 남남인데 그 약속따위에 거래처에 전화해서 수납잡아달라고 하고
덕분에 월급에서 167000원 까이고
에레이 샹...
잠은 잠대로 돈은돈대로..
그래도 좋았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