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에 알바하면서 여자분이 고백을 했었지요....
약간 고민은 했었습니다...일단 사귀는 단계까지는 아니더라도...좋은느낌 설레임은 있었으니깐요...
흔쾌히 좋다고 했죠.... . 갑자기 일주일만에 확 돌아서더라구요...ㅜ.ㅜ
제가 조금씩 매달리기 시작했죠....
그 여자분이 싸이에 통쾌하다며 남자들 다 똑같다고 썻더라구요...
술자리 회식에서...
그 여자가 술자리에서 예전남자친구얘기를 꺼내면서 자상하다고 외롭다고 하는거에요....
그리고 제옆에 앉아있던 여자분하고 저하고 잘어울린다고 하더군요...
또 그 여자는 다른남자랑 막 손깨물고 일부러 질투심 느끼게 하려고말이죠....
그 다음날 안되겠다 싶어서... 전화를 해봤지만 안받고 문자로 대화좀 하고 싶다고 했었는데....
그다음날 홈피에 대놓고 착각하지말고 쌩쑈한다고 하더군요..ㅜ.ㅜ...
너무 충격이죠..아무리 그래도 막말 써놓고.... 저도 미안하다고 사과하고
그이후로 연락안하고 있었습니다.....
그 이후로 메신저에 좌절을 느낀다는둥....
또 다른남자가 맛있는거 사준다고 하면서.. 질투심 유발하고....
그렇지만 연락을 안했죠....
제가 홈피에 그립다고 그러니...갑자기 여자홈피에 자기도 사랑하고 그립다고 하네요...
그렇지만 연락을 안했습니다...아무리 그래도 먼저 연락한 번 해주겠지 생각했는데.....
그렇게 시간이 흘러 한달정도 된 시간에 안되겠다 싶어서...전화해도 안받고 하길래...헤어지자고 했죠..ㅜ.ㅜ
아무런 반응조차 없는겁니다...
그냥 제 다이어리에 그 동안 해주지 못한말 같은거 쓰고....있었죠...
그러다가 한 15일후에 다시 메신저로 물어봤죠...(결국 저혼자만 밀고 당기기 한거같단 느낌도 들고)
대답은 해주더군요....
전화를 해보니..폰 번호가 바뀌었더라구요..ㅜ.ㅜ
또 물어보았죠..폰번호 바뀌었던데 무슨일이냐고.....
한참 후에야 그냥 바꿧다면서... 해외에서 일한다고 하더군요....
그러더니 홈피에 갑자기 자기 사진을 메인으로 등록시키고... 보고싶다고 그러더군요..
물론 저도 좋다고 했죠.....결국 다시 사귀면서 제가 막 적극적으로 채팅하였죠...
그녀가 하는말이 변치않은모습 보여달라고 하더군요...ㅜ.ㅜ
근데 다시금 제가 메신저를 잘 못들어가니... 또 힘들어하는거 같애요....
저또한 힘든느낌이 들고....
차라리 말 걸지 말껄 그랬군요...
이해심보다는 자기한테 맞춰가는 사람을 찾는 듯 싶군요...
(자상한사람...아마도 자기한테 잘 맞춰주는사람이겠죠..)
착한남자는 싫다면서....
힘들어 하는모습때문에 오히려 제가 더 괴롭네요... 연애하기 힘들고....눈물만..납니다...
두번 죽이는군요...그 여자....
서로 사랑하지만 뭔가 연애방법이 안맞는듯.....
생활방식 자체도 틀리니깐요..
저는 술담배 잘 못하고 운동좋아하지만...
여자분은 저랑 반대입니다....
제 주위분들은 하는말이 어장관리다.... 저만 힘들다고 그러더군요....ㅜ.ㅜ
그런건 아니지만...정말 사랑하지만...
이건 아닌거 같습니다..ㅜ.ㅜ 차라리 제가 놓아주는편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