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다 생략하겠습니다
제가 작업중인여자와 얘기하다가.
자기가 금요일에 영화보고 어쩌구 약속 있다고 신난다고 그런말만 했습니다.
그 여자가 토요일에 쉬는데. 제가 토요일에 시간있으면 술먹을래? 이랬더니
웃으면서 쉬어야될것 같은데 다음날 컨디션도 생각해서 어쩌구 라고 한것 같습니다.
그래서 아 그래 하고 걍 어물쩡 넘어갔는데
이거 팅기는걸까요.
제가 전에 일 하나 더 말씀드릴께요
한 이틀전에 집에 같이 가자고 그러니까
그여자가 민망하잖아요 ㅋㅋ 이러더군요
그래서 제가 같이 가자고 같이 가면 재밌다구 그랬거든요.
그랬더니 몇시에 가냐구, 어디까지 가냐구, 그래서 만나서 집에 갔습니다.
이건 팅기는거라 칩시다.
도대체 술먹자고 그랬는데 약속이 있는것도 아니고 컨디션이나 쉬어야지 라는말을 튕기기 위한말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