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처음으로 짱공유에 글을쓰는거 같내요
답답하구 가슴이 아퍼서 도움을 요청합니다.
만난지는 2달이 조금 넘어가구있답니다
서로 다른 두 사람이 만나서 사랑하고
그 시기에 무수히 많은 일들이 일어나구 무수히 많은 감정들이 쌓이더군요
맨처음 봤을땐 진짜 한없이 좋았습니다.
왜 이제야 만났을까라는 생각이 들정도로..제 여자친구도 그랬구,..
더 행복했던건 서로가 서로를 좋아해서 만나게 되었습니다.
선물도 사주구 우연찬케 제 부모님한테두 인사를 하게 되었습니다.
1달간은 매일 연락하구 몇일에 걸쳐 만나구...1달에 쓴 문자만 천칠백껀..
이건뭐 제가 지금껏 살다가 처음으로 해보는 일들이 많을 정도로 좋았습니다.
여자친구랑 틀어지게 된건 저의 실수..가 가장 컷습니다.
술....원채 술을 좋아해서 많이도 마시고 즐기는 편이였답니다.
그래서 주량두 알고 술사도 그저 말 많아지고 자는게 술사였습니다.
그런데 여자친구를 만나면서 술사가 생겨버린거 같습니다.
술마시다가 승질을 내구 화를 내는...말그대로 개가 되어버리는 것입니다,.
더 웃긴건 다른데서는 안그러는데 제 여자친구의 친구 커플이 있는데
그 커플만 만나서 술을 먹으면 이렇게 되어버리는 겁니다.
무슨 그사람들하구 나하구 악연이 있는지...처음에는 내가 술버릇이 개같구나 했는데
두번째도 그러니깐 점점 더 이상해지는 겁니다
싸울 껀덕지를 제가 만들기는 했는데 본마음은 그게 아닌데 왜 그리 되었는지 참...
그래서 여자친구랑 불만이나 불평등등이 서로 생기면 대화로써 풀어가자구 약속을 했습니다.
그 일이 있구나서는 웃어주지도 않고 즐겁지도 않고...나만 좋아하나라는 생각이 들정도로 차갑게 대하더군요
조금은 느꼈습니다 이사람이 나에 대한 마음이 떠났구나 라구요.인정하기가 싫어서 인정을 안한거지만서도..
주말에도 영화를 볼라구 좋은 기분으로 영화관에 갔습니다. 역시나 태도는 귀찬아하는 태도..
그래서 저두 참고 참다가 끝내 말을 하게되었습니다. 이런 저런 이야기들..
그러다 제 여자친구가 지친다라고 말을 하더군요 서로 같이 풀어가자고 해서 대화를 하자는 건데
지친다라니...이래저래 어중간하게 말을 끝내구 서로 생각할 시간을 가져 보자구 하고선 헤어졌습니다
2틀동안 연락두 안오고 사내커플인데 제가 개인적인 사정때문에 3일간 다른곳에 가있습니다.
제 잘못이 크다는건 알지만...제가 너무 많은 걸 바라는 건가요? 이대루 그냥 헤어지는게 나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