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친구가 있는 과 후배인데요
그 남자친구랑 사이도 좋다는 사실을 아는 저에게 재미있는 장면을 목격 할 수 있는 기회가
왔었습니다. ㅋㅋ
다른과에 어떤 남자애가 후배 여자애의 전화 번호를 따더군요;
그장면을 조금 먼 발치에서 우연치않게 본 저는 전화번호 따는 남자의 미래가 그려집디다 ㅜㅜ;;
제가 하두 많이 그런경우로 차여봐서
나름 문자 예상해서 올려보네요 ㅋ
남 "안녕하세요? 저 아까 XXX인데 기억하세요?"
여 "아~ 네;; 안녕하세요?"
남 "아까는 많이 당황스러우셨죠?"
남 "그쪽분이 굉장히 마음에 들어서요~^^ 우리 친하게 지내죠"
여 "네 ㅎ 그래요 ㅎㅎ"
남 "참 근데 혹시 남자 친구 있어요?"
여 "네...그게 참 저도 말하기가.."
남 "아 네.... 그렇구나 있으시구나..."
뚜~
뚜~
뚜~
이렇게 쫑!!
나는 저의 케이스였습니다.
근데 이 광경이 스쳐지나가며 그 남자애가 측은하게 느껴진....
뭔가 번호 딴다음 성공으로 가는 길을 알고 계신 고수님들은 조언좀 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