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소개팅을 무사히 마치고 집으로 돌아오면
커다란 오판을 저지른다.
엄마 : 소개팅녀 어땠니?? ^^
해리 : 얼굴도 이쁘지만 사람이 진짜 착해 !! 정말 착해!!
착해서 맘에 들어 !!
100 이면 100 다 착하다는 말을 한다.
소개팅에서 처음 보고 착하다구 ???
그러면 소개팅에서 어떻게 해야 못된 사람일까?
첫 대면 하자 마자 면도칼을 씹어먹고
빽덤브링 후 이단 옆차기로 남자의 주탱이를 후려갈겨야 나쁜 여자일까??
놀이동산, 노래방, 첫 데이트같은 걸로 무슨 그 사람의 성격을 알려고 하나???
노는 분이기 에서는 모두 다 선할 수 밖에 없다.
군대 갔다 온 사람들은 잘 알듯이 힘들고 극한 상황이 닥치면 사람은 변한다.
그런 상황에서 사람의 본심이 나타난다.
해리 : 명숙아 ~ 나 어제 사과 깎다가 손가락 하나 짤렸어.. TT
지금은 손가락 4개뿐 TT
명숙이 : 헉~ 징글어 ,,, 우리 헤어져 ^.~
해리의 조언 : 자신과 함께 할 동반자! 잘 선택하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