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21살 여자애는 20살
연하 1살 어린 여자애 사귀고있는데
넘 무뚝뚝합니다.
애정표현 뭐 이런거 전혀 없고..
어느정도냐면
제가 보고싶다고 하면 한번도 나도~ 이런말 들어본적이 없을정도로 ㅡㅡ;;
그리고 더 심한건
지가 먼저 연락을 절대 잘 안한다는거죠
제가 머 아프거나 일있거나 할때만 잠깐 연락오고 ㅡㅡ;;
그리고 지금 사귄지 55일되는데
문자 오는것도 머라 제가 길게보내면
응 ㅋㅋ 이지랄로 몇번 오고 ㅡㅡ;
이게 첨에는 노력할려고 하는게 보이고 그랬는데
요즘보면 그냥 노력이고 뭐고
저를 당연하게 느낀다 싶을정도로
개판으로 하더라구요
백번 생각해도 제가 첨에 마냥 좋고 이뻐보이기만하길래
무작정 다 받아줬던게 문제였던거 같습니다.
저도 오래사겨본적이 거의없을정도로
가벼운만남만 가졌던관계로
이번이 사귀는게 젤 오래된거라
뭐 어떻게 해야돼는지도 몰랐고 그랬거든요.
그게 이렇게와서 힘들게 할줄은 몰랐네요..
아무리 사람성격이 그래도
연하사귀는건데 연하가 앵기는 맛도 없으면
먼 맛으로 사귀는건지 거기다가 연락도 안하고 ㅡㅡ;
진짜 전 이게 머 사귀는건지도 모르겄고
그냥 답답하기만 합니다 ㅡㅡ;
그래도 첨에는 노력좀 하는것 같더만
접때 한번 크게 싸운 이후로는
그냥 다시 예전으로 돌아와버린거같아서
답도 없는것같고 물론 제가 풀어주긴했죠~
저번에 싸운것도 얘가
연락안하고 자꾸 존댓말쓸려고 해서
그런 사소한거좀 바꿔주면안돼겠냐구
그래서 티격태격하다가 뭐 자기성격을 바꾸려고 하는것같다고
ㅈㄹ하면서 그래서 싸웠던거거든요
그래서 요즘은 그냥 거의 반 포기상태인데
전 이렇게 사귈바에는 그냥 없는게 낫다고 볼정도로
그냥 첨에 완전 달아올랐던 제맘도
이제는 그냥 거의 식어버릴지경에 이르렀으니까요 ㅡㅡ;
얘는 그냥 뭘 해줘도 무덤덤하고
받는데만 익숙하더라구요
그래서 이제는 멀 해주기도 싫고 ..
중요한건 제가 이런거에 지쳐서
몇번 깨지자고 말했었는데
그런말 하지말라면서 자기는 깨지기 싫다구 그러는데요
그리고 고쳐보자고 하면 몇일가다가 또 그대로이고
전 지금 자포자기 상태입니다..
이 관계 개선 어떻게 방법이없나요?
이대로는 그냥 못사귀겠어요
깨지던지 관계 개선을 다시 시키던지..
아니 시발 첨에 사귈때는 지가 먼저 나 좋다고해서
자더 확실히 좋고 해서 잘되겠지 하고 사귄건데
사귀자마자 이런 말도안되는 고민으로 50일내내 저혼자 속앓이를 해야한다니
그냥 짜증만납니다 요즘은..
오죽하면 술도 잘 안마시고 많이 좋아하지도않는제가
얘 사귀고나서 혼자 앓으며 술마신것만 몇번이 되는지 셀수 없을정도에요.
어떻게 형들 방법없을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