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귄지 200일도 안되는 여자친구 ..
헤어지자는 말을 벌써 3번째 입니다.
그때마다 제가 잡았습니다...
오늘..자기 언니랑 싸우고.. 이런저런일이 있었나봅니다..
그런데 저한테 잘못한것도 없는데 그냥 헤어지자고 하네요...다 짜증난다고....
전 지금 이유도 없이 짜증나게 안한다고 헤어지기 싫다고 빌고 있습니다..
카드 빛 때문에 신용불량자가 될뻔한걸 대학생인 제가 대출을 받아서 200만원을 갚아줬습니다.
사귀는동안 다른여자랑 연락 만남은 전혀 가지지도 않았으며.. 친구들과도 거의 안만나며
알바하고 쉬는날은 무조건 여자친구 만나며 모든 생활을 여자친구에 맞춰서 했습니다...
여기게시판에도 몇번을 글을 올렸습니다만...
이거이거..정말.. 끝이 보입니다...정신이 혼미해지네요... 이때껏 내가 머했나 싶기도 하구요..
어쩜 저리도 헤어지자는 말을 쉽게 할수 있을까요?....
전 그래도 진심으로 좋아하며 대하고 그랬는데 말이죠... 끝까지 놓치 않을려고 하는데..
아주 가슴에 비수를 꼽는 말만 골라서 하고 있네요.....전화끝으면서..그냥 헤어지자고 잘생각해보라면서..
어떻게 해야되죠?......
전생에 먼 잘못을 했길래... 제대로 된 여자를 못만나는지 모르겠습니다....
분명 헤어지면 한달안에 다른남자가 생길 가능성이 100% 되는 여자친구입니다....
제길..ㅠㅠㅠ....술생각이 간절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