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충 제목에서 예상들 하셨겠지만.. 군대에서 헤어진 여자때문에..
군대 가기 전에 한 1년 좀 넘게 만나다가 군대를 갔는데..
제가 병장 물 띠고 훈련하나 끝나서 간만에 전화를 하니 헤어지자는 말을 하는겁니다..
그 전까지 전화 할 때 분위기는 제가 생각 할 땐 괜찮았던거 같고..
그렇게 몇일 만에 맘에 돌아서리라고는 생각하지 않았는데 훈련전에
전화할때만 하더라도 전역하고 뭐 할지 말하고 했었는데 거 참..
결국 헤어지고 그렇게 말년에 할 일도 없는데 계속 생각나면서 힘들게 지내다가
전역 했는데 자꾸 심심하면 생각이 납니다..
옆에서 그 여자보다 더 이쁜 여자 소개시켜준다는데 겉으로 말은 그래 얼른 해줘
이런 식이지만 또 맘 속에는 그 여자가 있는 거 같기도 하고..
만나서 한 번 물어 볼까 생각도 해봤는데.. 제가 헤어지자고 그여자가 말했을 때
당황해서 으..응 그래.. 이런식으로 마무리 했던게 좀...
그냥 확실한 답변을 바라는건 아닙니다..답답해서 한 번 이렇게 글이라도 써보면
나아질까 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