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녀석한테 소개팅해달라고 했더니
지 여친의 친구한명 소개시켜준다는군요...
그래서 담주에 만나기로 했는데
문제는,
주선자가 자리를 마련해주고 어느정도 있다가 빠지는게 아니라
술자리서 그냥 첨부터 끝까지 쭈~욱 같이 있게되는 상황이 될거같네요
친구녀석 여친 소개겸 소개팅도 같이...
총 네명이서 술한잔먹고 얘기좀 하다가 서로 각자 집에가는 상황이 예상 됨...
늦은 시간에 만나는거라서 2차는 못 갈듯...
암튼,
대충 이렇게 상황이 흘러갈거 같은데
이런 상황에서는 어떤식으로 하는게 좋을까요?
전 그냥 가벼운 얼굴 도장만 찍고 나중에 따로 둘이 만나서
어째저째 얘기를 풀어나가고싶은데 경험많으신분들 조언좀...
아~ 그리구 친구커플들 보는앞에서 전화번호 물어보면 여자쪽에서 부담느껴할까요?
벌써부터 별 걱정이 다 드네요~ 둘만있으면 아무문제없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