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전. 남중남고 현재 공대재학중인 폰에 가족빼곤 남자번호뿐인 넘입니다 ㅋ
현재 89년생 08학번이고요..ㅋ
20년살면서 여자친구? 이런거 모르고 살았던 접니다..;
여자하면 신비감이 들더라고여 뭐라할까 가까이할수 없는 그런거;;
대학생활 한학기 마치면서 내눈에 맘애드는 여자님들이 보이지 않더라고염..
본론으로 들어가면
요번 2학기 영어회화 수업에서 진짜 첫눈에 반했다고 해야하나
혼이 빠진것 같더라고여 그여자에 웃는걸 보니깐 ;;
다른과라 그런지 어떻개 친해질 계기라든지 인맥줄이라든지 되는개 가까이 갈수있는방법이 없더라구요.
그래서 나름 용기내서 수업끝나고 번호를 땃습니다.. 1달전에..;
문자를 주고받아도 뭐냐..
전 나름 정성스럽개 보내지만 답변은 건성으로 보내거나 안오는개 대다수더라구요..
여튼 지나가다 만나면 안녕~ 무슨수업가냐 등등 이런 얘기만 하고
잘가 안부인사 이런것밖에 못했내요..ㅋ
저랑 그여자애도 기숙사에 삽니다..ㅋ 기숙사 식당에서 밥먹을때도 종종 보고요..
또 그 여자얘가 자기과 선배~동기들이랑 몰려다니면서 생활하더라구요..
그때엔 안녕은 하지만 다른 이야기 못하는 저내요..;;
빼빼로 데이때도 기숙사에서 만나서 친하개 지내자 라는식으로 편지랑 빼빼로도 주긴했지만
현재는 '안녕' 하는 사이밖에 안되더더라구요..
어떻개 진전해야할지 감이 안잡히내요..;
2월이 입대인대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