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글을 올리네요
다름이 아니라 요즘 친구들과의 대인관계떄문에 고민이 많아서 상담글을 올립니다
전 지금 여자친구와 160일쨰 열애중입니다
연하라서 가끔은 철없고 절 힘들께 할떄도 많았지만
이제는 절 정말 사랑해주고 걱정해주고 챙겨주는 그야말로 완전무결한 여자친구죠
여자친구와의 관계가 초창기보다 좋아지고 나니 이제 다른 문제가 생기더군요
다름이 아닌 친구들과의 관계입니다
얼마전에도 제가 연애에 너무 빠져 친구들한테 잘 못한다는 말을 들은적이 있습니다
그 말을 듣고 저도 반성을 많이 했구요..
하지만 가끔 좀 심할떄가 많습니다. 주된 불만이 여자친구 소개를 제대로 안해준다
그전에는 항상 술자리도 안빠졌고 같이 자주 놀았는데 요즘은 맨날 뺸다..
이런건데요..글이로나마 변명아닌 변명을 하자면
여자친구가 좀 낯을 가려서 제 친구들과의 단체 술자리를 싫어합니다
술을 못마시는데다가 50일정도 사겼을떄 한번 된통 당한적이 있거든요..(둘이 데이트하는데 근처에서 술먹고 있다
오라고 해서 갔더니 완전 전부 다 술취해서 짖꿎은 질문이나 술먹이는 등등)
후..잡설이 길었네요
간단하게 예를 들어서 친구 A와 B가 있습니다
A같은 경우엔 저의 연애상황이라던지 그런걸 크게 신경을 않씁니다
평상시 전화연락할떄도 저나 그넘이 서로 약속이 있다하면 재밌게 놀고 오라는 말만하고
연애라던지 그런 프라이버시 같은 부분은 서로 크케 체크를 안하죠..
B같은 경우엔 그넘이 필요한 일들(학교과제,기타등등)을 저한테 부탁을 할떄가 많고
저는 항상 그걸 최선을 다해서 도와주는데
이넘이 좀 심할정도로 저의 연애관련 부분과 제 사생활에 너무 터치를 많이 하더군요
예를 들면
제가 돈이 없어서 못만난다 라던지 과제하고 있을떄 바쁘다던디
개인적인 사정이 있을떄마다 이넘이 하는말은
니 여자친구한테 쓸돈은 있고 내한테 쓸돈은 없나?
또 여친이랑 전화질중이었나?
가끔 정말 울컥할 정도로 말로 스트레스를 심하게 줍니다..
여자친구와 데이트하고 있을줄 뻔히 하는데 저한테 지 필요한 일 있을떄는 전화를 연속 5통이상 걸지않나..
물론 제가 잘못한점도 있는건 알고있습니다.사귄지 오래됐는데 친구들에게 정식으로 소개를 안해주는점이나
조금은 소홀해진 부분은..하지만 이건 좀 제가 이상할지 모르겠지만 너무 심하다고 생각이 드네요
어제도 이친구와 다퉜는데 여차여차하다가 제가 여친소개를 한번 해주기로 했는데 지가 시간이 되는 요일전에
연락을 안해줬다고 뭐라뭐라하길래 저도 욱해서 한바탕 해버렸습니다..후
짱공유 연애고수님들은 연애중 대인관계를 어떻게 하시나요?
속시원한 상담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