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입교를 앞둔 경찰 합격생입니다.
제나이 25살.. 8년을 넘게 만난 여자친구가 있습니다.
군생활때도 수험생활때도 옆에서 큰 도움을 준 여자친구죠. 경찰 합격을 하는데도..아주 큰 힘이 되어준 여자친구입니다.
그래서 이번 크리스마스때 저에게 있어서는 나름대로 금전적으로 큰 선물을 하려고 하는데..
그게.. 고민이 되네요.
마음이 중요하다고는 하지만...선물받은후에 여자들끼리 모이면 서로 자랑도 하고 한다는군요.(저는 여자친구가 친구들 사이에서 어떻게 행동을 하는지는 모르겠지만요)
합격후 아르바이트해서 월급받고, 부모님 55만원 드리고 나니..남은 돈 중에서 선물로 최고25 만원정도를 할수있을것 같은데..
이게..사회생활하는 여자들 사이에서는...25만원 가방은 막말로.. 저렴한편인가요?....;;
주변얘기 얼추 들어보면 50만원 백을 들고다닌다고하고..시계가 무슨80만원이라고 하고 하니깐..여자친구 선물사주기도 그렇네요..
제딴에는 무리해서 사준 선물이...
큰 기쁨이 안될까봐 걱정입니다....신경쓰지말고 사줘야 하는건지...
바보같죠..? 에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