끈었던 담배가 생각이 나네요...

받기대마왕 작성일 09.01.07 18:3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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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정말 지칩니다... 사랑을 지키는게 이렇게 힘들줄 몰랏습니다.

 

처음에는 내가 좋아하고 사랑해주고 아껴주면 언젠간 마음을 열겠지...

 

일단 사귀자... 사귀면 시간이 해결해 줄꺼야...

 

처음에는 정말 시간이 해결해 주는것 같았습니다..

 

이제 그녀와 사귄지 2달이좀 넘어가네요 ...

 

2달동안 그녀가 저에게 헤어지자고 얘기를 했습니다...

 

한번은 그녀에 과거를 알앗기에... 헤어지자는거였고....

 

두번쨰는 전 남자를 못잊어서 저에게 미안하고 사랑하는 감정이 생기지않는다는겁니다.

 

그렇게 제가 두번다 자존심 버리고 마음이 아프면서도 잡았습니다...

 

그리고 나서 과거는 과거일 뿐이다... 과거에 연연하지말고 더 잘해주자 과거까지 잊게...

 

이렇게 처음에는 넘겼습니다 ....

 

두번쨰는 아무리 노력을 해도 그녀가 그남자분을 못잊는거 같습니다...

 

정말 너무 너무 힘듭니다... 사귀고있는 저는 그냥 그녀에 소유물인거 같고...

 

정말 사랑하는 사람은 마음속에있는 그분이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아니 확신합니다...

 

해줄수 있는건 다해주고.... 더 잘해주려고해도... 마음이 오질않습니다..

 

아무렇지 않았던 가슴이 요즘에는 답답하고 아려오네여....

 

이런상황에 묻고 싶은 말은... 이런 상황을 지켜야할지.. 버려야할지...??

 

너무 답답하고 머리가 아프네요...

 

아무리 버리려고 마음을 굳게 잡아도 그렇지 못하는 제가 한심하고요...

 

제가 그녀를 너무 사랑하는거 같습니다... 제 마음을 다 줘버려서...

 

저에게 그녀에 마음을 달라는게 아닙니다...

 

그냥 제 마음을 그녀가 밀어내지말고 받아줬으면 좋겟습니다...

 

그거 말곤 아무것도 바라는게 없습니다...

 

오늘 집에서 오랫만에 쉬면서 그녀에 싸이를 잠시 살펴봤는데....

 

저랑 사귀면서 다이어리에... 그남자에 그리움에 대해서 글을 썻더군요...

 

글을 본순간... 허탈하고 멍해지는 기분과 가슴이 답답해지는걸 느꼇습니다...

 

정말 총에 맞은것 처럼.... 하얗게 되더군요... 하~ 답답합니다...

 

사랑해서 슬픕니다... 몰랏더라면... 이렇게 않아플탠데...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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