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연상녀랑 사귀고있습니다
제나이 25 누나는 28 이구요 ......
댑따 쪼금해가지구 핑크색원피스가 잘어울리고 귀엽구
선천적인 애교에 목소리두 무쟈게 귀엽습니다....
그런데.....문제는 여친이랑 있으면 머리가 너무아픕니다
여친말로도 예전에 자기남친은 두통약을 달고살았다고하네요
좀 4차원입니다 솔직히 사람심리에 대해서는 많이안다구 생각하고
사람분석을 취미로 하고있는데 이건뭐....모르겟습니다
내가 이렇게하면 여친은 이렇게 하겟지?예상을 하면 예상을 뒤엎구
안드로메다로 가있습니다
오늘도 같이밥을먹을려고 만났는데 밥먹고싶다그래서 밥집으로가는데
갑자기 아구찜을 먹구싶다하네요 그래서 아구찜먹으러 가는데 또 곱창이 먹구싶데요
곱창집으로가니 이번엔 꽃게탕 을 먹구싶다고해서 가서 테이블에 앉아 메뉴를 고르는데
닭갈비를 먹구싶다하는군요........이렇게 2시간을 돌아댕기고 겨우 밥을 먹을수있었습니다
분명히 이걸본 사람들은 니가 리드를 잘하면 된다 라고 말하시겠지만
저두 리드는 잘하는편인데 제가 강하게 리드하면 소리치구 길거리에서 땡깡 피구 그럽니다 -ㅁ-;;;
강하게도 못나갑니다 강하게나가면 삐져가지고 풀어줄려고 다가가면 또 꺄악~!! 이러구 도망댕기고
땡깡피고 ㅠ_ㅠ 와 환장하겟더군요........
된장녀나 나쁜여자는 아니구요 착합니다 근데....
그냥 애같다고나 할까요......
그렇다구 포기한다는건 아니구요....제가 적응을할때까지 기다릴려고합니다
혹시 이런 여친 경험있으신분 경험담좀 간단하게 듣고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