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좋아하는 애가 있는데요
갸랑 문자 하다가 갸가 제가 자기 친구를 좋아한줄 알았나봐요
그래서 막 너누구 좋아해 그런식으로 하다가 문자로 얼떨결에
좋아한다고 말해서 어쩌다 보니 잘되버렷는데요..
화요일날 청계천 가기로 했는데 왠지 마지막일것 같다는 느낌이 들었어요 ㅠㅠ 왠지모르게 ;;
얘가 어느날 갑자기 문자로
"막약에 내가 갑자기 연락이 않되면 어떨것같애?"
이런식으로 왓거든요? 제가
"당황..? 걱정..? 어리둥절 할것 같애; 설마.. 어디 먼곳으로 사라지려고?"
이랫는데요 ;; 얘가
"뭐 아니 그런건 아니구.. "
그러길래 제가 마지막일것 같다는 느낌이 들었다고 했잖아요
그래서
"알것같은데...ㅠ?"
이랫더니
"알긴 아무도 이해 못할것 같은데.. "
또 제가 답장햇는데 기억이 ;;
그다음에 "흐흐화요일이 잇자나 ㅋㅋ"
이러네요 ;
알고 봣더니 얘가 남자한테 상처가 좀 있었다는데요
그것 때문에 좀 믿음이 않가서 그러는 거애요?
저 얘 진짜좋아 하거든요 ;;
불안하네요;; 얘도 저를 좋아한다는데 ;;
괜히 사귀다가 꺠지면 마음만 아플것같고 계속 마지막 이걸 같다는 느낌이 드는 이유가 뭘까요 ;;
참고로 학생이에요 ;;(공부는 않하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