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랄까 사귀자-까지는 갔어도 그 이상은 여전히 오리무중인 사람입니다 ㅇㅅㅇa
직업특성상 한지역에 못박히면 그 지역에서 움직이질 못해서 1달에 한번이나 간신히
여친을 만날 기회를 만들다보니 어느덧 두번 다 깨졌습니다.
하지만 주변을 보면 장거리 연애를 하면서도 전혀 장거리 연애같이 안느껴지는 사람들도
자주 보이는데, 과연 이들은 어떻게 해서 그 장거리 연애를 유지해나가는 것인지 궁금하군요.
특히나 뭐랄까 27년동안 솔로이다가 작년부터 갑자기 원래 알던 친구로부터 사귀자-는 소리도
들어보고 연애도 하다가 "너무 힘들어서 미안-"이 되버리고 다른 사람도 마찬가지가 되니까
어떻게 하면 사귀고나서 그 이후에 관계를 유지하고 발전시킬 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