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때 3년 사귄 금쪽같은 여자친구를 아는형한테 뺏기고

그것도 군대 입대전날 머리 빡빡머리 상태에서

여자친구한테 헤어지잔 말을 들었습니다.

오해라고 설명했지만

저보다 그 형을 더 믿더군요.

너무 억울해서 아니 너무 사랑해서 2년동안

편지를 보냈으나

버렸답니다.

답장도 안오는 편지를 계속 쓰는게 너무 힘들었죠.

그래서 ㅅㅂ 이렇게 된거.

나도 여러여자 꼬시고 다니자 라고 생각해서

연애전문 서적이란 서적은 수쉽권을 읽었으며

희대의 카사노바(제친구였음;;) 한테 여러 연애기술을 전수받고

미국으로 떠나서

(공부겸 연애의 목적으로)

다양한 국적의 여자들을 만나 정말 완벽한 연애기술이 완성단계에 이르다보니

한국 A+ 여자가 와서 내일 데이트하자고 만나보자고 했었지만

'싫어'

란 말까지 오기까지.. 정말 힘든 역경이였습니다..

근데 깨닳은게.. 계산적인, 전략적인 사랑이였습니다

예전 3년 만난 여자친구처럼 뜨겁고 진심으로 사귄여자는 한명도 없었네요..

그래서 앞으로는 여자를 만나기보단 저를 업그레이드 시키고 자기일에 치중할려고 합니다

진짜 사랑을 만나기 위해서요 좀더 멋있어지고...

아무튼 정말 미치도록 사랑하고 여자친구 만드고 싶은분있으면 제가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어드리고 싶습니다.

쪽지나 글 많~이 많~이 써주세요 재밌네요 여기..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