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에 글을 올렸었드랬죠..같은 학원다니는 여자가맘에 든다구요..
몇몇 댓글보구 용기를 얻은 후 이생각 저생각해본결과
결국은 어쩔수없이 일단은 무작정말을 걸어보기로했죠..
어제는 근데 학원에 안나오더라구요?.. 안타까웠지만 어쩔수없는..아쉬운 상황이였죠..
오늘은 다시 정말 마음을 단단히 먹고.. 수업을 들어갔습니다..
근데 이게 왠걸요..회화 수업중에 나온이야기로 보니 그녀는 저랑 비슷한..전공과 학생이드라구요?..
수업이 끝나고.. 대충 학원끝나고 그녀가 어느쪽으로 가는줄 알기에..
먼저앞서 그길로 천천히 가고있었습니다.. 아니나 다를까 앞으로 가로질러 가려하길래..
그찰나.. 정말 용기내서 물어봤습니다. 어디학교다니냐고요..나이랑..어디사는지도 대충..
근데 또 왠걸요.. 같은 지하철역에서 타고 내리는..집도 그리 멀지 않은 여자였습니다..
그렇게 그녀와 지하내려가는길에서 헤어졌습니다..(저는 근처에 다른일이있어서...근데 급한일이 아니였죠..지금 생각해보니 후회가 되네요 ..그냥 같이 지하철타고 가면서 이야기를 더할걸 하고..)
그냥 여기까지네요..
전화번호를 달라고 하기도..좀 얘매한것 같았구..(명분이 허전했다구할까요;;)어떻게 생각하면 그냥 달라고 했어야 할것 같기도 하고..
여튼.. 이제 앞으로 어떻게해야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