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21살이구요 그 여자애는 20살입니다. 같은학교 같은과입니다.
제가 재수를해서 올해 같이들어오게되었어요..
처음에는 별로 관심도 없고했습니다.
그리고 과 엠티를 가서도 있는줄도 몰랐네요..
그리고 학기가 시작되고 같은 반이 되면서 제가 반대표가 되었고
친해졌는데요... 그애가 저랑도 친한 같은과 남자애를 좋아했습니다.
어느날 저한테 막 속마음을 말해주면서 제가 고민상담 을 해주게되었는데요
원래 잘 말안하는데 난 왠지 편하고 막 이런 고민 말하고싶다고하더군요..
그래서 셋이 좀더 같이 지내는 일이 잦아지면서 그 아이의 매력이랄까 그런 것을 느꼈구요..
제가 좋아하는 성격을 가지고있었고 저랑 잘 맞더라구요..
그러다 어느날 술자리에서 둘이 무슨일이있었는지 사귀는것같다가
다음날 친구로 지내기로 했다고 저에게 말하더군요...
그후로 저랑 둘이 서울 구경도 다니고 술도 마시고 항상 연락하고 그러면서
제가 좋아하게 된걸 느끼고있습니다...
전 완전 고백도 한번도 못해보고 참 그래서.. 걱정이 되는데요...
앞으로 어떻게 해야할지 조언좀 해주세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