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여태껏 살면서 여자랑 오래 가본적이 단 한번도 없었던것 같애
사실 여자는 남들보다 더 많이 만나왔다고 생각해
근데 여지껏 머리속에 스쳐가는 기억을 떠올려보면
사귀고나서 3일 내로 관계를 갖게돼더라 그러면 흥미가 없어져서
연락도 안하게돼고 쌀쌀맞게 대하게 돼더라
그렇다고 여자를 떄리거나 욕하는 그런놈은 아니야
근데 생각해보면 여자를 쉽게 떠나 보내는 방법을 알고있었던거야
이 여자가 연락안하면 자기도 스스로 포기할 여자다
이 여잔 쉽진 않더라고 내가 집착하면 알아서 떨어질 여자다.
지금까지 그렇게만 해왔었던것 같아 단지 여자를 성적인 욕구 채울려는 도구라고 생각했던거야
그래서 나도 나이도 조금씩 차고 정착하고싶은 사랑을 하고싶더라고
1년전에 만났었던 여자가 있었는데. 솔직히 외모,능력,집안이 별로였어
근데 이 여자는 오래가야지 그리고 항상 만날떄마다 웃게 해줘야지. 생각해왔는데
그런데 아쉽게도 오래 못가드라 내 몸속에 배겨온 버릇들때문에..
또 만난지 2번만에 .. 관계를 갖게됀거지 휴 ... 또 버릇처럼 행동으로 옮기게돼고
나 어떡하면돼지 제발 이젠 정착된 사랑을 하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