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나 낚이는건가?ㅠㅠ 여자는 어려워 횽들..

슈퍼라지 작성일 09.04.06 18: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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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않좋아서 휴학하고 알바하다가 본 여자가 있는데 너무 이뻐서 고민고민하다 용기내서 전화번호를 받았어

 

그담에 만나서 술을 마셨는데 자기는 원래 남자가 전화번호 알려달라고 하면 안알려준데 근데 나는 너무 좋은사람 같아서

 

알려줬다는거야? 그래서 기분 너무좋아서 으쓱했는데...그담에 하는말이 "너무 좋은 오빠 동생사이로 지낼수 있을것 같아서"

 

알려줬다는거야 여기서 크리 한번터졌지;; "아..아...그래?" 이렇게 넘어갔는데 다음날 아는 형들한테 물어보니

 

그건 여자가 멘트친거라고 하는거야 나 쉬운 여자 아니라고 말해주는거라고 그러고 한동안 그냥 지내고 따로만나서 술 한 3번

 

인가 마시고 그냥 뜨뜨미지근하게 지내다가 벚꽃철이잔아? 그래서 둘이 벚꽃놀이 가자고 문자 했더니 한 한시간동안 소식이

 

없어서 아 어떻게 거절할지 생각하느라 안오는지 알았는데 대뜸 그래요 같이 가요~ 이렇게 오는거야 아 졸라 좋아하고

 

 있었지 그리고 답장을"벚꽃피자마자 출동하자"고 했는데 "오빠 봄타시나 봐요?ㅋㅋ" 이렇게 답장이 오는거야 아 이거 뭐

 

지;;;;내가 불쌍해서 가는것 같은 느낌이 팍팍들어....ㅠㅠ 뭐 이제 안지 한달반이 되어가는데 예전보다 더 친해진듯한 느낌

 

도 안들어 문자를 서로 많이 보내는것도 아니고 게다가 예전에는 가끔 먼저 연락이 오기도 했는데 벚꽃놀이 같이 가자고 한

 

이후는 먼저 연락하는것이  뚝 끊기고 문자도 한 5~6번 왔다갔다하고 내가 답장 보내면 씹히고;;;

 

 20살때는 그냥 막 들이 됐는데 20대가 완전히 꺽이니까 용기가 없어져 점점.... 아무튼 근데 내질문은  몇번 문자 하다 씹히는

 

거는 귀찬다는 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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