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진 여자친구가 술마시고 밤중에 전화를 해서
근처니까 나와라~해서 나가서 얼굴 보고왔습니다.
크게 별 얘기는 안했지만 걸어가면서 데려다주는과정에
여자애가 어딘가 계속 떠나고 싶다고 해서ㅡㅡㅋ그럼 같이 밤바다라도 보러 가자고하니까 알겠답니다
하지만 그 뒷날에 술마시고 전화를 했는데 시험기간이라 미안하다고-_-;못갈것같다고..
사람가지고 노는것도 아니고ㅜ
그것말고도 같이걸어가면서 여자애가 막 힘들다고 외롭다고 그래서
짜증나서 아 그럼 다시 만나던가! 라고 했더니 그것도 싫다고 하고~
이 여자애심리..답이 좀 나온거같긴한데..
자기하긴 싫고 남주긴 아깝고 이런건가ㅋ
다른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만약 다시 시작한다고 하면 대체 뭐라고 멘트를 날려야할지..
내가 봐도 안될것같긴하지만ㅋㅋ
아흑외롭다ㅜ_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