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나는 대학교 4학년이고 ( 군대는아직 ㅠㅠ)  내가 좋아하게 된 여자(A)는 같은과 후배 1학년이야

 원래는 별 생각없었는데 후배 밥사주면서 좋아하게 되버렸지..

근데 항상 A와 절친여자랑 같이 3명이서 몇번 놀고 단둘이 만난적은 딱한번이야

우리가 지방에서 공부하고 있는데 고향이 같아서 말이지 같이 버스 타고 간적도 있어 

그게 단둘이 있던 유일한 시간이였음 ㅠㅠ

요새 내가 너무 챙겨줘서 부담을 느껴서인지 단순히 내가 싫어서 인지 문자도 오래 못가고

데이트 약속 잡기도 힘들어 ㅠㅠ  엄청 팅김...

그래서 요새는 2~3일 정도 텀을 줘서 문자를 보내고는 있는데...  

물론 내가 4학년이라 공부한다고 바쁘지만 4학년이 뭔 여친이라며 미친놈 취급도 하겠지만

A와 함께라면 미치고 싶은게 지금 내 심정이야

그래서 짱공유님들에게 상담을 좀 할까 해서..

 내 생각은 질질 끌기는 싫어 ㅠㅠ 내 상황도 그렇고 오래 끌면 나만 더 힘들어지고 공부에도 좀 지장이

있을것 같아...  그래서 이번주 주말쯤에 단둘이 데이트는 거의 안했지만 고백을 해볼려고.. (그 사이 최대한

데이트 약속을 잡아 보겠지만 ... ㅠㅠ) 

고백 안하고 후회하는것 보다 차이더라도 고백하는게 나을것 같아서..

그리고 후배가 남친이 생긴다면 고백조차 못하게 되니깐...

아님 천천히 그녀를 챙겨주는게 답인 걸까?    도움좀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