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역하기 1주일전에 여자친구와 헤어졌습니다.
전 도저히 그 상황을 이해하지못하고.. 계속 매달렸지만..
돌아오는건 이별뿐이더군요..
그렇게 미친듯이 술에 빠지다.. 전역하고. 일만 계속 한거같습니다.
그러다가 그 여자에게 연락이 왔습니다.
전화 통하를 하는대 울먹거리는 그 여자 목소리에 나도 어쩔줄 모르겠더군요..
사실...계속 그여자때문에 힘들어 했습니다.. 습관처럼 들어가는 싸이 홈피..
전역한후 친구들에게 내 핸드폰 번호를 가르쳐줄때 습관적으로 누르는 그여자 핸드폰 번호...
정말 힘들어했는대...연락을 해줘서 어떻게 보면 정말 기뻣습니다.
사실 만나기로 약속도 했었지만, 하루전날에 못가겠다고 연락이 오내요...이유는 묻지마라내요....
나중에 물어봤습니다... 사랑하는 사람이 있냐고....
사랑하는 사람이 옆에 있지만 절 잊을수 없다내요 그여자는...
결국 돌아오는건 아픔 뿐이더군요..
전 이렇게 아픈대.. 아직도 못있고 있는대.. 그 여자는 잘 지내고 있겠죠?..후우..
요즘 노래를 들으면 정말 모든 노래가 제 노래같내요..이상하내요...
어떻게하면 그여자를 잊을수 있을가요? 벌써 전역한지 6개월이 지났지만......가슴이 지리도록 아프내요 아직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