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가슴이 너무 너무 아파요...
제가 걔를 처음 본 순간 첫눈에 반했었어요..
22년간 살면서 처음 느껴본 감정이였어요..
기회를 봐서 고백을 했었어요..
따로 좋아하는 남자아이가 있대요...
나한테 기회를 달라고했죠...
그 때는 처음 느껴보는 감정에.. 내 가슴에 상처를 주기가 싫어서..
생각하더니 사귀자네요? ^^♥
마냥 좋았었어요...
근대...
나만 좋았던거에요...
걔 마음은 생각도 못하고....
오늘 걔가 저한테 이러더라구요...
그냥 오빠 동생사이로 지내면 안되겠냐고요..
자기가 좋아하던 남자를 못잊겠데요..
저는 가슴이 아팠었어요..
잡아 보려고 했지만..
얘 말에서 진심이 묻어났어요...
보내주겠다는 말이 너무 너무 힘들었어요
그렇지만 보내주었어요... 제가 진심인 것처럼 걔도 진심일테니깐요..
저 밖에 생각하면 안되는거니깐요..
요 몇일간 저만 생각했었으니깐요...
돌아갈 수만있다면 그 날로 돌아가고 싶어요..
그럼 좀 덜 아팠을텐데....
그 때 빠르게 포기했었더라면...
덜 아팠을텐데...ㅠㅠ
더욱 더 절 아프게 하는건...
우리가 사귄지 얼마 안되었던 시간이였지만
저한테는 너무나 행복했던 시간들이 걔한테는 아니였다라는게 너무나 제 마음을 아프게해요...
역시 첫사랑은 안되는건가요??
가슴이 너무나 아픕니다...
숨막힌다는게 이런거였군요....
가슴이 아파요..
눈물 한방울도 안나오는 제자신이 너무나 미워요..
지금 제 가슴이 너무 너무 아파요...
평생 아플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