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에 글 올렸던대로 같이 점심 한끼 하고 성년의 날이라 장미 한 송이 사줬습니다.
근데 그 이후로 역시 만날 기회가 없네요.
같은 동아리 선후배이기는 하지만 서로 동아리에 자주 나오는 것도 아니고
과도 다르고 하다보니 따로 만나는거 아님 만날 방법이 없어요.
그 아이는 항상 같은과 동기인 남자 1명, 여자 4명이랑 모여서 같이 다니고 있어요.
가끔 보내는데 문자는 항상 제가 먼저 하고있고요
답장은 길게 정성들여서 오기는 하지만 중간에 그쪽에서 항상 그냥 끊네요.
네이트온에서도 만나면 둘 중 하나가 나갈때 까지 계속 이야기하고 있어요.
제가 생각하기에는 아직은 그냥 아는 선배, 친한 선배로만 생각하고 있는것 같습니다.
여기서 어떻게 해야 더 가까워 질 수 있을지,.
예전에 성급하게 고백했다가 잘 안된 경우가 있어서 이번엔 차근차근 나아가려고 하는데
타이밍이란게 참 어려워요;;
짱공유님들의 많은 조언 부탁드립니다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