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팅만하던 23남자입니다...
군대가고 전에 사귀던 여자친구랑 헤어지고
이놈에 연애세포는 전부 죽어버렸는지 여자따위 생각이나질않는.......
그러다가 갓 제대하고 만난 동생이 한명있었죠
나이는 20살인데
뭐 대학생은아니고 전문학교쪽으로 공부하러 다닌다더군요.
그러다가 남자친구를 학교안에서 사귄모양이예요,
남자친구 사귀기전에 저랑 처음만나고 약간의 썸씽은 있었지만 이상한건아니고
그러다가 제가 그냥 발 뺐습니다. ㄴㅓ무오랜만이라 헷갈리더군요-_-
그냥그냥 신경안쓰고 오며가며 연락하던사이였는데
어느날부터 슬금슬금 신경이 쓰이길 시작합니다이거..........
그러던 찰나에 갑자기 전화가 오더군요,(원래 전화는 잘 안하고 문자만 가끔왔었는데)
자기 친구랑놀다가 친구들가고 밖에 혼자있는데
바로 집가긴싫다고 나오랍니다. 근데 이 아이 10시종 땡땡치면 어머니께 전화가오는지라
뭐 대충 차끌고나가서 얼굴보고 공원산책좀 하고 그러고 들어왔습니다.
단둘이 있는데도 군대가기전이랑은 틀리게
손도 함부로 못잡겠더군요-_-;;;;;;;;;;;;;;;;;;;;;;
그리고는 저한테 하는말이
남자친구랑 ㅎㅔ어졌다고, 어쩌고저쩌고 얘기해서
그냥 잘 수습하라하고 빠이했습니다..
그리고는 이틀쯤 지난다음에
남자친구랑 다시 사귄다며 저한테 아쉬운 티를 살살 내더군요.
이거 정확히뭔가요? 제가 근데 골키퍼있는데 골 넣었다가
나중에 저도 골먹힌기억때문에...............
뭐 진짜 독한맘먹고하면 뺏기는 하겠지만
그러질못하겠네요...ㅋ
조언좀 부탁드립니다..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