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생녀석에게...고백을 하고 거절을 받았습니다....
-오빠가 너한테 남자로 보이진 못하는거냐...?나 너 보면설레고
나너랑 있음 기분좋구...너랑헤어지면 서운한데..."
"미안...ㅋ지금이 좋자나?사귀다가 헤어져서 사이 안좋아 지면
어떡해"
-아그래...미안....
2주가 지났네요...ㅎ
그이후로 별일 없었던 것처럼...
예전과 같이 서로 힘들다 그러면 격려 해주고
서로 싫어 하는 사람 말하고 뒷담화하면...서로 맞장구 쳐주고
서로 언제 쉬냐고 물어보고....2주에 한번만나 데이트 하고
예전과 똑같이 지냅니다...
오늘은
"존경하는...XX님에게 부탁이 있어연~오빠가갖고 싶은거 있어"
이러고 문자 하나 보냇습니다....
8시간 기다리니깐...답장 오더군요--;;;;;;;;;;;;;;;;;;
-"먼데? ㅋㅋㅋ "
"반바지 사줘 운동할떄 입는거 걸루 ㅋㅋ"
사준답니다...바로...
싼거 사달라니..."나이키 입어ㅋㅋ"이럽니다...
주위 사람들이 보면...저희 진짜 사귀는거냐고 물어봅니다...아니 사귀는 사이로
몰아가도 별말도 안합니다--부정도 안합니다....
그래서 더 미치겠습니다...물론...사정이 있어서 문자로 고백했지만...
마음이 있으면...만날수도 있을텐데...왜 거절했는지....
진짜 이사람은...어떤식으로 다가가야 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