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곳에 글은 첨쓰는데 저의 작업 성공기를 올릴까 합니다.
저는 25살에 3학년 1학기를 마치고 방학중입니다.
07년 5월에 전역하고 8월부터 모 백화점에서 주차장에서 일하면서 도우미 여자들 많이 알게 되었습니다.
그중에는 친한 애들도 있고 별로 안친한 사람들고 많았죠.
08년 1월까지 일하면서 만 6개월 정도 일했습니다. 일 하면서 도우미 여자들도 많이 바뀌더군요.
저는 일하면서 친한 사람들끼리 술마시러 자주다니곤 했습니다. 그중엔 도우미도 껴있습니다.
이런 저런이야기 하면 너한테 관심있는거 같다는 이야기를 몇번 들었습니다.
그때는 뭐 여자친구랑 노는거 보단 친한 사람들끼리 어울려 있는게 좋아서 여자친구 만드는 것엔 별 관심이 없었습니다.
뭐 대충 들은 정도는 6개월 동안 4명 가까이 저에게 호감을 가졌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제입으로 말하긴 그렇지만 성격도 좋고 평범한 외모에 180/74정도입니다.
옷은 잘입는다는 소리는 많이 듣습니다.(써놓고 보니 부끄럽네요..;;)
이중 1명은 친한애였고 2명은 일 할때만 이야기하고 개인적으로 만난적은 없고 1명은 거의 말도 안했었습니다.
그렇게 일을 그만두고 2학년 복학하고 1년이 지나고 3학년 1학기 기말고사 기간에 정말 외롭더군요.
군대가기 전에 헤어지고 만 4년동안 여자친구가 없었거든요.
일할때는 사람들이랑 어울려 노는게 재미있었고 2학년때는 정말 공부때문에 정말 시간이 없었죠.(참고로 공대 입니다)
3학년 때는 공부하는 요령이 생겼는지 지식이 깊어 졌는지 시간이 좀 남더군요
그래서 여자친구를 만들고 싶다는 생각에 예전 3명을 후보로 두고 작업을 칠려고 계획을 짰죠.(친한애는 제외 했습니다.)
그리고 싸이월드로 같이 일할때 형동생 싸이를 파도타기로 찾았죠.
첫번째 대상은 이야기도 잘 안해봤다는 애를 타겟으로 1촌 하고 쪽지를 보냈죠.
내용은 "누구 홈피에 갔는데 글 남긴거 보고 반가워서 보냈어요"라고 보냈죠
1촌 수락하고 하루에 1~2통의 쪽지를 주고 받았어요.(방명록 보다는 쪽지가 낫다고 생각 했습니다.)
일부러 네이트친추도 안하고 싸이 쪽지만 하루에 1~2통씩 안부 물어보는 식으로 3일 정도 이야기 했습니다.
반갑고 친해지고 싶다는 식으로 쪽지를 보내고 언제 한번 만나서 밥먹자고 합니다. 알겠다고 그러길레
시험 끝나면 맛있는거 산다고 하고 폰 번호를 물어 봤죠 이때가 4일째 였을겁니다. 그렇게 폰번호를 따고 문자로 연락을 했죠
전화는 안친했는데 전화하면 부담을 가질거 같아서 일부러 문자만 보냈습니다.
시험이 끝나고 만나서 밥먹고 영화보고 이야기하고 평범한 작업코스로 갔습니다.
저는 술을 마시면서 만나는 건 않좋아 하기때문에 술은 잘 안마셨습니다.
(술을 못마시는 것도 아니고 주사가 있는것도 아닙니다)
그렇게 데려다 주면서 몇일뒤에 시간있냐고 물어보고 또 그때 만나고 1주일에 3번 만나고 고백했습니다.
그리고 알겠다고 하더군요. 그렇게 사귀게 되었습니다.
데이트 코스는 제가 주도로 맛집위주로 돌아 다녔습니다. 먹을거 이야기 하면서 여기도 이거 맛있는게 라면서 자연스레 나중에 같이 오자는 식으로 이야기 되더군요.
운좋게 첫번째 작업이 바로 성공 했습니다.
님들도 아르바이트 하면서 괜찮았었는데 하는 사람있으면 쪽지 보내 보세요
나중에 알게 된 이야기 였는데 그애 작업중이던 사람이 있었다더군요 근데 왜 나를 선택했냐고 물어보니 예전에 일할때 좋아했었다고 하길레 좋아했던 감정은 나중에도 유효하다는걸 알수 있었습니다.
극장에서는 제가 주로 귓속말로 말을 많이 걸었습니다.스토리 전개에 따라서 이런저런 이야기 하면서 이야기가 주고 받기가 쉽더군요. 보고나서는 공감대 형성 정말 중요 합니다.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