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백한지 일주일이 다되어가네요.(아래에 글있어요.)
고백한 이후 여느때와같이 매일 연락했구요..
고백한거에대한 답변 생각해보겠다는 것에대한 답변은 아직 못들은 상태였습니다.
어제 통화를 하는데..
얘가 ㅁㅁ야 저번에 너가 한얘기한 얘기를 해줘야하나?? 이런식으로 얘길해서
응????음 그랬거든요...
그러더니 하는얘기가 너도 알겠지만 자기때문에 슬퍼하는일이 없으면 좋겠다고 얘길하는겁니다.
그래서 저두 나도 그런일 없었으면 좋겠다고 얘기했습니다.
조금의 정적뒤에 이거 만나서 얘기할까 이러더라구요.
그래서 저도 할얘기도 많고 해서 몇일뒤 만나기로 했습니다.
보시다시피 상황이 좋지 않네요..
제가 캥기는건 얘가 얼마전에 핸드폰번호를 바꿨거든요.
공부한다는 이유로 핸드폰을 바꿨는데 그전 좋아하는 남자가 있엇다고 합니다.
그러면서 그남자에겐 핸드폰 번호를 안알려주고 그게 나중에 들통이나서 둘사이가 안좋게 됐습니다.
반면에 저는 바뀐번호도 받고 계속 연락하구 만남을 이어가고있었구요.
얘도 먼저 연락도하고 자주만나기도 해서 싫어하는것 같지도 않고 (당사자 마음이야 잘 모르지만)
벌써부터 두렵네요.....위에 저남자처럼 자기 공부한다고 저까지 차버릴까바 지레 겁부터 나네요.
아니 그런게 어딨어 아니겠죠.. 다른이유가 있겠죠.. 세상에 그런이유가 어딨어 공부한다고 나같은 남자를 차다니???
공부때문에 찬다는거는 제가 예상해보는 얘기구요...사실 쟤가 한얘기는 아닌데
벌써부터 쟤가 무슨얘기를 할까 다 생각하고있네요...
심장이 타들어가는것같네요. 내일볼것같은데... 그녀를 잡고싶어요 이번에는 저도 좀 웃어보고싶어요..
에라이 모르겠습니다. 만나면 남자답게 모든거 결과가 어떻든 다 털어놓고 오겠습니다.
내일 얘기해보고 또 후기쓰겠습니다.
힘을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