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랑 여자친구는 24살 동갑이구요
사귄지는 1년 좀 넘었네요
성격이 누구보다 잘 맞는 커플이었지만
티격태격 싸우는 일이 많았죠...
서로 사소한걸로 싸우는 일이 잦다보니깐
여자친구가 어느날 이별을 통보하더군요...
힘들어서 못만나겠다고.....
저는 이여자를 정말 놓지기 싫어서 울고불고 메달렸습니다
그렇게 해서 맘을 돌려놓고 3주정도 지난 지금
달라진게 없는 똑같은 현상의 반복에
바로 어제 이별을 원했습니다
전 왜 바보같이 이여자가 벼랑끝까지 가야 후회하는걸까요....
정말 이여자 없으면 안될꺼같아서 다시 붙잡아봤지만
저를 사랑하는 맘이 없다네요...
근데 저는 그녀의 말이 진심으로 들리지 않는데 그녀는 완고합니다..
정말 놓지기 싫고 두번 같은일 반복했지만 이번만큼 붙잡으면 정말 예전보다 잘하고 싶습니다
근데 너무 완고해서 문제인데;;
짱공 여러분들 저 어떻게 할까요ㅜㅜ
저를 바보같다고 보시는 분도 계시겠지만 바보여도 좋습니다
정말 붙잡을 수 없는 상황일까요?
정말 붙잡고 싶네요,,,,
오죽 답답했으면 자판을 두들겨 봅니다...